경제공부3 내 대출 이자는 왜 오를까? - 돈의 가격 물건에는 가격이 붙어 있다. 사과 한 개 1,500원. 커피 한 잔 5,500원.그런데 돈을 빌리는 데도 가격이 붙는다. 1,000만 원을 빌리면 나중에 1,050만 원을 갚아야 한다.그 50만 원은 뭔가? 그게 바로 금리, 즉 돈의 가격이다.1. 금리가 뭔데?금리(金利),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돈의 이익'이라는 뜻이에요.더 쉽게 말하자면, 남의 돈을 빌려 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수수료' 혹은 '렌트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예를 들어볼까요? 은행에서 100만 원을 빌렸는데 1년 뒤에 105만 원으로 갚으라고 한다면, 이때의 금리는 5%가 됩니다. 5만 원이라는 사용료를 내는 셈이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예금'도 사실은 내가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과 같습니.. 2026. 4. 23.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이유?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밀당' 정리 서론 : 점심값 만 원 시대, 범인은 '돈의 가치'어제 먹은 국밥 가격이 천 원 올랐나요? 이제 직장인에게 '점심값 만 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내가 가진 "돈의 힘(구매력)"이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늘어난 통화량'과 '신용'이 만나면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을 잡기 위해 국가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인 "금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인플레이션 : 내 돈의 '다이어트' 현상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닌, '돈의 가치 하락'입니다. 왜 발생할까?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통화량 증가), 물건은 한정적인데 돈은 흔해집니다. 돈의 희소성이 사라지니 물건값이 뜁니다.왜 위험할까? 가만히 저축만 하고 있다면, 내 돈의 가치는 앉아.. 2026. 4. 23. 1순위 자산, 당신의 '신용 점수'입니다. 1. 신용(Credit)의 진짜 얼굴 : 결국은 '믿음'입니다경제 용어라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신용의 어원은 라틴어 "Credo(나는 믿는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하게 말해 "저 사람은 나중에 돈을 갚을 능력이 있고, 약속을 지킬 사람이다"라는 믿음 그 자체입니다.신용이 좋다: "사회적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다"라는 뜻입니다.신용 대출: 집이나 땅 같은 담보 없이, 오직 그 사람에 대한 "믿음"만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나의 가치: 신용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라는 사람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는 성적표와 같습니다.2.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탑을 돌리는 '연료'현대 경제 시스템은 '빚(신용)' 위에 세워진 거대한 탑입니다. 내가 직접 돈을 빌리지 않더라도, 남들.. 2026. 4. 23. 이전 1 다음